날씨가 추워지면 유독 발뒤꿈치가 건조해지면서 쩍쩍 갈라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증상이 심해져 논바닥처럼 갈라지는 증상을 발뒤꿈치 각화증이라고 하는데요.
건조하다는 것은 그만큼 수분이 불충분하다고 볼 수 있는데, 이는 각질의 대표적인 원인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특히 공기가 찬 겨울철에 악화되기 쉽기 때문에 각질층이 더 두꺼워지지 않도록 관리를 해야합니다.
발뒤꿈치 갈라짐 관리 방법
보기 흉한 모습을 띄고 있어 굳은살이나 각질을 주기적으로 제거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빡빡 힘을 주어 문지르거나 손톱깎이와 같은 도구로 무리하게 제거하게 되면 피부도 상하거니와 심하면 세균에 감염될 수 있어 주의해야합니다.
게다가 각질은 전문 도구인 버퍼로 제거한다 하더라도 지속시간이 일시적이라 큰 효과를 보지 못했던 경험도 해보셨을 것입니다. 그래서 가장 도움이 되는 방법은 바로 원인을 바로 잡는 것, 즉 건조하지 않도록 보습을 해주는 것입니다.
전용 크림을 자주 바르자
잘 알려진 보습제로는 바로 바셀린이 있습니다. 쩍쩍 갈라지는 증상은 긴 시간동안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만큼 가격대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바셀린이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바셀린 외에도 각질 제거에 탁월한 우레아 풋크림 또한 고려해보셔도 좋습니다.
발뒤꿈치에 이미 각질이 두껍게 쌓인 상태라면 크림을 바르기전 따뜻한 물로 족욕을 먼저 하시는 것이 흡수에 도움됩니다. 제품을 바르고 나서 5분 이상 계속 문질러 준 뒤, 랩을 씌워 보습 상태를 20~30분 정도 유지 시켜줍니다.
발뒤꿈치 갈라짐의 원인은 건조한 환경뿐만 아니라 무좀, 유전적 요인, 당뇨병 등이 있습니다. 그래서 각화증이 긴 시간동안 호전되지 않고 지속된다면 근처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검사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