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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장시간 사용 근시와 안구건조증 위험

아침에 눈을 뜬 순간부터 잠들기 전까지 스마트폰 장시간 사용은 일상이 되었습니다. 휴대전화가 없던 시절은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일상생활에 깊게 스며들었습니다. 하지만 장시간 사용으로 근시와 안구건조증 등 눈 건강을 해치는 만큼 무분별한 사용은 줄여야 합니다.

스마트폰 장시간 사용 눈 건강 해쳐

유튜브,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 보고 싶은 콘텐츠가 넘쳐납니다. 영상 한두 개만 보고 꺼야겠다고 다짐했지만, 보다 보면 5개 이상 보기도 합니다. 2~3시간은 순식간에 지나가, 자신도 모르게 눈에 피로가 쌓이기 시작합니다.

안구건조증 의심 증상

어두운 곳에서 스마트폰 장시간 사용

문제는 이러한 시간이 늘어나면서 눈의 피로가 점점 쌓이는데요. 피로가 누적돼 휴대전화를 보고 있을 때면 안구가 뻑뻑하거나 시리거나 심하면 통증까지 느끼기도 합니다. 어떨 때는 전신에 피로함도 느끼며 두통까지 겪어본 사람도 적지 않다고 합니다.

눈 안에서 까끌까글한 느낌, 평소보다 잦은 횟수로 눈곱이 낌, 따끔거림, 그리고 자주 충혈된다면 안구건조증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단순히 눈물의 양이 부족해서 생기는 것으로 많이 알려졌지만, 최근 휴대폰 장시간 사용으로 눈에 피로가 누적되면 발생할 수도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심한 경우 각막에 상처를 입혀 각막염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시력에 악영향을 주기 때문에 이런 증상이 있다면 꼭 치료받아야 합니다.

급격히 늘어나는 근시

스마트폰 장시간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수업을 듣는 학생들은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길 수밖에 없습니다. 전자기기를 가까이서 보다 보니 눈이 침침해져 안과를 찾는 학생이 늘고 있고, 학생뿐만 아니라 직장, 지하철, 집에서 영상 시청을 오래 하는 성인도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어두운 곳에서 엎드려 책이나 휴대폰을 보는 습관은 매우 좋지 않습니다. 최대한 30cm 이상 거리를 두려고 노력을 해야 하며, 보는 중간에 10분 정도 휴식을 취해 눈에 피로가 쌓이지 않도록 합니다.

만약 학습하는 장소가 어둡다면 300~500lux 정도의 부분 조명을 설치하는 것도 도움됩니다. 시중에 100~1500lux 까지 조절할 수 있는 데스크 스탠드가 저렴한 가격으로 많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데스크 스탠드

근시 증상이 잦다면 곧바로 병원으로 가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가성근시에서 진성근시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어린이라면 정기적으로 안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눈 건강을 위해

평소에 눈에 좋은 비타민 A‧C‧E, 루테인, 오메가3 등의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대표적으로 아래와 같은 제품들이 시중에 나와 있으니 참고하세요.

눈에 좋은 영양소

영양소 섭취도 좋지만 아래 몇 가지 사항을 평소에 늘 주의하시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 어두운 곳에서 휴대전화를 보거나 책을 보지 않습니다.
  • 눈에서 약 30cm 정도 거리를 둡니다
  • 부분적으로 조명을 설치해 밝은 곳에서 활동합니다.
  • 장시간 티비를 시청했거나 기타 전자기기를 사용했다면 중간중간 10분씩 휴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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